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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ject
  • 대구에서 먹은 육전과 진주냉면 - 곽옥자 삼대곰탕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5/12/08
  • Hits
  • 8330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대구, 들안길, 곽옥자, 삼대곰탕, 진주, 냉면, 육전, 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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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에는 들안길이라는곳이 있다고 합니다. 들판의 안쪽길 이라는 의미라고 하더라구요. 원래의 진주냉면은 멸치 육수를 사용하지만... 이집은 곰탕집답게 고기육수를 쓴다고 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럼 어떡하냐구요? 가서 먹으면 되죠. 데헤헤헤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 제가 자세히 감상기를 적을 필요는 없을거같고... 그래도 맛은 써놔봐야 다들 참고하실테니.. 개인적으로는 들러볼만하다? 정도는 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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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올때에 이 간판을 자세히 봤습니다. 다음에 오면 저는 메밀만두 꼭 먹을것 같습니다...(불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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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제 취향이기는 합니다. 메뉴가 심각하게 많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작은 메뉴를 보니 메일만두보다는 갈비 만두가 땅깁니다. 그러고보니 며칠전에 @메로 님이 갈비만두를 리뷰하셨던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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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의 다 국밥계열과 수육이군요. 이렇게 메뉴들이 같은 계열일때는 맛을 크게 의심할 필요가 없는게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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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김치가 기본이군요... 너무 짜지도 않고... 반찬으로 먹기에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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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 양념장은 육전을 찍어먹으라고 나온건데.. 사실 맛있어서 그냥 먹어버렸어요..(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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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냉면에 나오는 육수입니다. 간장으로 간을 낸 고기국물같은데.. 은근 감칠맛이 있더라구요. 더군다나 요즘같이 쌀쌀한날에 육수는 감사할 따름이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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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큰 불만없이 먹었습니다만.. 이전의 진주에서 먹었던 육전보다 맛있었던거같기도 하구요.... 일단 음식은 따듯해야 제맛이겠죠? 말랑말랑하니 참 맛있게 후루룩 짭짭 해버렸습니다. 왜냐구요? 고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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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냉면입니다. 나름 맛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냉면만을 먹기에는 조금 부족한 맛이 아닌가 합니다. 뭐. 육전이 맛있으니 이 부분은 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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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만했고.. 면의 조리상태도 매우 좋아서 탱글탱글했는데!!! 그랬는데!!! 쪼금 짜기는 했습니다.. 비빔냉면이라 어쩔 수 없는걸까요?.. 뭐 상관은 없죠. 육전이 있으니깐요. 육전이랑 같이 먹으면 괜찮을정도로는 충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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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은편 일행분이 시키신 우거지 곰탕.. 캬아아.. 역시 탕이나 국물계열은 좀 펄펄 끓어야 제맛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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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푸짐한 재료들입니다. 사실 냉면보다 이게 더 탐났던게.... 국물을 한숟가랑 먹어보니.. 구수하며 텁텁하지 않은게 꽤 괜찮은 느낌이었거든요. 하지만 그건 다음기회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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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냉면은 바닥을 보였습니다? 전부 퍼먹고 싶었는데 짜서 못그랬습니다? 아마 육전이 몇조각 남았었더라면 싹싹 먹었을겁니다? 배고파서 그런것만은 아닙니다?


    나름 괜찮았어요.. 탁월한 냉면맛이 아니었다는것 뿐이지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Map

    address :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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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extor
  • @gabriel 맞아요.... 미묘하게 보들보들한 느낌이 꽤 맛있고 두께가 앏아서 부담스럽지도 않거든요 ㅎㅎㅎ
  • 2015/12/09
  • plextor
  • @메로 흠.... 고기를 얇게 펴서 계란옷을 입혀 익힌맛...정도 일겁니다.. 뭐라 형용하기는 좀 그런데...... 제 기준에서는 다른음식과 비교할맛은.. 생각나지 않는군요..(그러고보니 그러네요?)
  • 2015/12/09
  • gabriel
  • 저도 육전 먹어보고싶네요 ! 고기고기~~~~~~~~~>.<
  • 2015/12/09
  • 메로
  • 아~ 육전 먹어보고 싶네요ㅋㅋ 무슨 맛일지ㅎㅎㅎ
  • 2015/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