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무얼 먹으면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하다가

피제리아를 찾았습니다.

하하핫 아니나 다를까 웨이팅이 있군요.

웨이팅은 굉장히 싫지만 일행이 이곳을 점찍어 두었기에 기다려 보아요.

실내가 넓은 덕분인지 생각보다 순환이 빨랐습니다.

메뉴판은 메뉴가 너무 많아서 우릴 혼란스럽게 했죠.

결정장애의 절정을 달릴 수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하지만 친절하게도 세트메뉴 판매하사

몬스터 2번으로 시켜보았죠.

목살스테이크와 고르곤졸라와 치킨도 1조각 주고요 통감자라고 되어 있지만 고구마가 나왔고

맛이 꽤 괜찮은 포데이토스틱과 마약 옥수수! 마지막으로 콘샐러드까지

글쎄 이걸 다 준데요 :D

하와이언 에이드가 나왔습니다.

에이드는 한잔에 4,000원인데요.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인데 양은 많아서

둘이서 한잔을 나누어 먹었더랬죠.

딱 좋았어요!

직원들이 대부분 친절했는데 컵을 하나 더 달라고 했더니 저희가 나눠 드리겠다며 친절을 베풀어 주시네요. 훈훈

세트메뉴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고 하였지만 수다 노브레끼 하다보니 어느덧 디쉬가 나오고

으아니 이런!!!

조금 큰 쟁반에 나오는 줄 알았는데 테이블 절반을 차지하는 아주 커다란 플래터 같은 느낌의 것이 팍!

아 급 기분이 방긋 ㅋㅋㅋㅋ

이게 모두 다 한 판에 촥!

목살 스테이크과 닭고기 한조각 그리고 달걀과 파인애플게다가 고구마와 샐러드까지!

아 이건 뭐죠!

비주얼 폭발입니다.

맛을 떠나 이미 섭섭치 않은 비주얼 ㅋㅋㅋㅋ

일단 목살 스테이크는 음 ..

그저 그랬어요. 보통이라능

조금 짰는데 샐러드랑 함께 먹으면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목살 스테이크는 제가 하는게 더 맛있 ... ;ㅁ;

옥수수 구이는 정말 오랜만인데요.

뭐랄까 .. 꼬깔콘 맛이 조금 났습니다. ㅋㅋㅋㅋ

포데이토 스틱은 맛이쒀요.

그리고 고르곤졸라 캬아 많다 많아 뿌듯 ㅋㅋㅋㅋ

꿀을 함께 내어주어 콕 찍어 먹으니

꿀맛

둘이 버닝해봤지만 둘로는 부족했어요.

결국 고르곤졸라는 포장해왔죠.

가장 큰 장점은 9번 출구라서 강남역 헬로부터 조금 벗어날 수 있다는 것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