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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bject
  • (서울:건대) 우마이도 돈코츠 라멘 + 카이덴야끼
  • Writer
  • 룩앤잇(LnE)
  • Last Modified
  • 2015/06/08
  • Hits
  • 29536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대동맛, 건대, 우마이도, 라멘, 하타카라멘, 돈코츠라멘, 카이덴야끼, 단팥, 블루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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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 망쳐버린 라멘 식사를 만회하러 건대로 가봅니다.

    (그냥 라멘이 좋은 거라고 말해 ..)

    아 입구부터 반갑네요! ㅋㅋㅋㅋ

    건대에 있는 우마이도!

    밖에서 보면 면을 뽑는 곳이 보여요.

    우마이도는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블루 리본을 받았지요.

    블루 리본이란?

    http://www.bluer.co.kr/about/




    언제 매운맛도 한 번 먹어봐야 하는데 라고 생각하지만 참 그게 안되는 것 같아요 ..

    저번에 섭섭했던 입맛을 달래도 줄겸 오리지널 돈코츠로 주문!

    그리고 집에서 부터 줄 곧 생각했던 차슈 추가! ㅋㅋㅋㅋ

    우마이도는 카타멘! 즉 제가 제일 좋아하는 상태의 면인데요.

    메뉴판 아래의 설명에 있듯이 하카타면을 그대로 재현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뭐 실제로도 하카타면에 아주 가깝지 않나 생각되어요.




    라멘 등장!

    다시봐도 츄릅 ..

    사정없이 먹어버리겠어!

    우마이도는 면이 탄탄한 것이 장점이구요.

    국물도 나쁘지 않아요. 살짝 희석되긴 했지만..

    한국에서 맛보는 라멘치고 원래의 그것과 흡사한 편이구요.

    달걀 반숙 상태도 좋습니다.

    하지만 차슈가 아쉽 ... 흙흙

    오늘따라 너무 익어버린 느낌이네요.




    추가 주문한 차슈가 나왔어요.

    보통은 라멘에 넣어 먹도록 나오는데요.

    어랏! 사이드 메뉴처럼 뭔가 단독적인 비주얼로 나왔어요.

    음 이미 익힌 차슈를 다시 한번 구워서 내어주는 듯 해보였는데요.

    그 구운 것이 함정인 것 같습니다.

    부드러운 맛을 잃고 살짝 질겨져 버린 상태여서 아쉬움이 있었어요.

    하지만 우마이도는 홍대의 하카타분코 다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곳이예요.

    요즘은 잇푸도도 좀 괜찮지만은요 'ㅂ'




    명함 디자인을 세로로 한 것이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텍스쳐도 잘 선택한 것 같구요 :-)

    주소 참고 하세요. 아래 지도도 한번 나감미다!




    그렇게 든든하게 라멘을 먹고 나와

    아까 지나가는 길에 눈여겨 보았던 카이덴야끼를! ㅋㅋㅋㅋ

    오호 이게 뭘까 하며 궁금궁금

    게다가 무방부제 통단팥!

    이렇게 건전한 음식이라니

    한 개의 가격도 나름 적당한 것 같아서 맛을 보고 싶었어요.

    우마이도에서 건대입구역으로 돌아가는 군것질 로드에 있습니다.



    단팥이 맛있는 집이라고 자부를 하시는데 ..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ㅋㅋㅋㅋ




    조금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고 있노라니 친절한 싸장님께서 이것을 찍어가라고 하시네요.

    정말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고 하시면서 :-)

    친절하고 에너지가 넘치시는 싸장님이셨습니다.




    저 중에 하나는 제꺼예요. ㅋㅋㅋㅋ

    단팥은 정말 사정없이 많이 들어가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ㄷㄷㄷ





    뜨겁다고 하시면서 하나를 사먹는데로 요렇게 봉투에 담아서 주십니다.

    우유와 함께 먹으면 그만이라며 권하셨는데 한입 먹어보니 왜 그 말을 하신건지 알겠더군요.

    무방부제인지는 모르겠으나 붕어빵의 단팥과는 달랐어요.

    그보다는 그레이드가 조금 높은 듯?

    뭔가 설빙의 단팥보다는 조금 투박한 듯? 고런 느낌

    출출할 때 가볍게 우유랑 먹으면 식사대용이 될 것 같구요.

    팥이 들어있어 어른들도 좋아하실 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엄청 친절하시고 에너지 넘치시는 싸장님이 기억에 남구요. ㅋㅋㅋㅋ




    이렇게 먹고 휘핑크림이 올라간 커피를 그란데 사이즈로 마셨다고 한다 ..

    이상 다이어트(?) 중인 대동맛이었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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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uis
  • 야~~ 저 단팥빵 맛있겠네요. 특히 저런 문장으로 손님의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겠다는 빵집 사장님 사업아이디어 좋으시네요.
  • 2015/06/09
  • 룩앤잇(LnE)
  • @plextor 저는 라멘 매니아라 머거도 머거도 먹고싶은 .. (먼산) 팥빵은 괜찮았어요! 건대 가시면 한번 들러 보세요 :D
  • 2015/06/08
  • plextor
  • 아.. 라면은 가끔 일본을 가니 그러려니 하겠는데.. 저는 팥빵이 땅기는군요! 이유는.. 제 다음글에!!
  • 2015/06/08
  • 룩앤잇(LnE)
  • @파즈AK 흙흙 그렇다면 가까운 라멘집을 포스팅 해드려야 .. (먼산) 하지만 근처 가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 2015/06/08
  • 파즈AK
  • 라면이 제대로네요! 가보고 싶은데 거리가 먼게 아쉬울 뿐입니다 ㅠㅠ
  • 2015/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