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2015년 4월 첫째주. 제주 당일치기 여행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5/04/06
  • Hits
  • 23311
  • Travel regions
  • South Korea
  • Guide auction info
  • Tag
  • 제주도, 봄펜션, 유채꽃, 불고기, 풍차, 표선, 서귀포
  • Attached file
  • 사실 유채꽃을 찍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간 여행 이었습니다만..

    정작 유채꽃은 제대로 찍지도 못하고.. 바람만 쐬다 온 꼴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실듯....(하.하.하)

    제주도에 지인분이 있기도 해서 겸사겸사 내려간 여행이었는데... 사진이 좀 구려서 그렇지 나름 괜찮았던거 같네요 :D



    P65+ | iso 100 | 2015:04:05 01:55:01

    일단 표선으로 갔습니다.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가 표선의 유채꽃박물관...이던가를 알려줬거든요. 그런데 유채꽃보다는 풍차가 훨씬 많이 보였습니다. 알고보니 가시리 자체가 풍력발전 단지더라구요.. 안개는 사정없이 낀 상태였습니다만.. 그래도 분위기 자체는.. 한국이 아닌거같은 느낌에 좋기는 했습니다.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5 10:04:56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8mm

    아마도 유명할거 같은 느낌이 드는 말 동상이 하나 있었습니다. 유채꽃 모양의 철판을 모아서 만든 말 동상이더라구요. 조랑말 목장과 유채꽃이 있는 지역에 걸맞는 동상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뭐..... 그렇다고해도 비온뒤라 땅이 질어서...(쿨럭)



    P65+ | iso 100 | 2015:04:05 02:23:20

    말 동상을 지나 유채꽃길을 따라 올라기는길에서도 풍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분위기를 좋아하기는 하는데..(일단 안덥거든요) 역시 사진으로 표현하기에는 제 역량이 많이 모자라네요..^.^;



    P65+ | iso 100 | 2015:04:05 02:31:56

    차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의 여유...라지만 사진가방이 잔뜩 있는 제게는 사치일 뿐이죠. 메고있기도 힘든에 커피따위!!!!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5 10:37:38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6mm

    꽃길을 따라 주욱 올라가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방문한 시점은 이미 왕벚꽃축제가 지나가버린 뒤였기때문에 별 기대는 안하고 있었는데... 여기에 파란 하늘까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날씨를 바라는게 욕심인걸 알면서도 말입니다.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5 10:42:06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48mm

    그래도 유채꽃을 찍으러 간 여행이었는데.. 한컷은 있어야 겠지요. 안개덕분에 좀 풀이 죽은 모습이기는 했습니다만....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기는 했습니다.



    P65+ | iso 100 | 2015:04:05 03:02:21

    유채꽃 박물관(?) 으로 들어가는 길 초입입니다. 주구장창~ 이런풍경들을 만나실 수 있는데요... 아마도 하늘이 맑았다면 뒤쪽에 있는 오름까지 보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웬지 꿈길을 걷는거 같아서 다닐맛은 나더군요.



    PENTAX K-5 | f/8.0 | iso 200 | 2015:04:05 12:01:31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6mm

    유채꽃박물관 앞에있는 대형 의자입니다. 미묘하게 균형이 안맞는건 이해해주세요... 원래 좀 비뚤게 되어있는 의자입니다..(왜곡중)



    P65+ | iso 100 | 2015:04:05 04:07:14

    유채꽃 박물관 뒤쪽의 오름입니다. 저는 이름도 모릅니다만... 아마도 걷는사람들의 기억에는 남아있겠죠? 제게도 마찬가지기는 했습니다만... 유채꽃은 4월 중순까지는 넉넉하게 볼 수 있다고하니 시간이 되시는분은 맑은날을 찾아서 들러보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P65+ | iso 100 | 2015:04:05 04:18:53

    이제 근방에서의 촬영을 마치고.. 아쉬운 마음에 마지막으로 한컷! 이후에는 제주도에 사시는 지인분과의 약속이 있어서 이동해야 했거든요. 아마도.... 따듯한 차 한잔 가져갔으면 근처 벤치에서 쉬면서 하루를 넉넉~하게 보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P65+ | iso 100 | 2015:04:05 07:36:22

    지인분이 일하고 계시는 카페입니다. 제주"봄" 이라고 하던데요.....펜션과 카페를 같이하고 계시더라구요. 덕분에 들르기는 했습니다만.. 이렇게 으리으리한데인줄은 몰랐네요... 펜션 내에는 바베큐를 해먹을 수 있는곳도 있었는데.. 그건 다음글에서...



    DSC-RX1R | f/4.0 | iso 2000 | 2015:04:05 14:34:43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5mm

    물론 돈은 내고 먹은겁니다. 맛나게 먹었던 불고기 정식. 쌀밥이 나온다고해서 덥썩 물었지요. 무전취식은 하지 않는답니다 :D



    P65+ | iso 100 | 2015:04:05 07:54:05

    이제 슬슬 해가 질 시간도 되고해서 공항으로 복귀를 해야 했습니다. 아마도 날이 맑았다면 지인의 얼굴따위 뒤로 미뤄놓고 서귀포를 찍으러 갔겠습니다만.... 그것도 상황봐서 해야죠. 덕분에 잘~ 쉬다가 공항으로 돌아갔습니다.



    DSC-RX1R | f/4.0 | iso 1250 | 2015:04:05 17:54:32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5mm

    공항의 중국집에서 먹었던 볶음밥. 저는 개인적으로 해물을 못먹는데 해물볶음밥과 해물짜장만 있더라구요..(야!) 그래서 특별히 저를 긍휼히 여기신 주방장님이 해물을 뺀 야채볶음밥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가격은 해물볶음밥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게 어딥니까.. 호텔도 아닌데 :D)



    DSC-RX1R | f/4.0 | iso 2000 | 2015:04:05 17:54:39 | Flash did not fire, compulsory flash mode | 35mm

    웬지 볶음밥으로는 살짝 모자를거 같아서 시킨 군만두. 다행히도 맛이 있었습니다만.. 이래서 제가 살이 계속 찌나봅니다...T.T


    당일치기라서 많은곳을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어때요? 또 가면되지. 여튼간에 하룻동안 잘~ 쉬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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