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mp Compass

  • Subject
  • 제가 처음 타본 비행기는 Air Canada 였습니다.
  • Writer
  • plextor
  • Last Modified
  • 2018/09/26
  • Hits
  • 10474
  • Travel regions
  • Canada
  • Guide auction info
  • Tag
  • 캐나다, canada, doller, 추억
  • Attached file

  • SM-G920K | f/1.9 | iso 125 | 2018:09:19 12:47:42 | Flash did not fire. | 4.3mm


    친구가 있는곳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졸라서 간 여행이었습니다. 지금에야 연락도 안됩니다만... (물론 찾을려면 찾을수는 있을텐데.. 굳이 찾을 필요도 못느끼고) 그때는 군대가기전에 한번 보고싶기도 하고.... 외국은 어떨까 싶기도..하고 궁금해서 좀 무리해서 간 여행이었죠.


    군대를 가지 않았던 터라 부모님께 졸라서 부모님의 지인들까지 동원해서 보증인으로 넣고나서야 겨우 갈 수 있었던 여행이었습니다.


    이후에 해외를 그럭저럭.. 개인치고는 많이 다니게 되었지만, 그리고 달러돈은 원없이 만쳐보기도 했지만, 이 동전들과 추억은 잘 남아있네요. 이때 만났던 베트남 친구는 이후에 한국에 왔을때 하루정도 관광 가이드를 했을정도로 한번정도 더 인연이 이어졌었고, 덕분에 지금도 잘 못하는 영어지만 외국어에 대한 막연한 부담은 이 여행 이후로 없었던듯 합니다.



    추석을 맞아(?) 이런저런걸 뒤지면서 정리하다보니... 사진이야 당연하게 남아있습니다만, 모처럼 캐나다 동전이 나왔네요. 이때만해도 친구랑 안쪽에 있는 구리동전은 냉동실에 얼리면 빠진다.... 그거 빼서 목걸이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등의 얘기를 했던게 새삼 기억납니다만... 지금에서야 별 의미도 없겠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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